TRAVEL - 2024/2024.03 KANTO - KANSAI

2024.03.20 DAY1 - 서울역 도심공항

생간건비탕 2024. 11. 5. 15:12

이번에는 서울역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해보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지방에서 올라오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경우 너무 이른 비행기만 아니라면 도심공항을 이용하는게 더 편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도심공항을 처음으로 이용해보았습니다.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은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개찰구쪽으로 오시되, 지하 2층 직통열차를 타는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도심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직통열차 승차권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미리 예약해서 오시거나 현장에서 발권해도 됩니다.

미리 예약해서 가는 경우 다양한 할인이 있어, 저는 미리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의 운영 시간은 매일 05:20 ~ 19:00인데요, 1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경우 탑승 3시간 전에, 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경우 탑승 3시간 20분 전에 수속이 마감됩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오전 8시 30분 이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 분들께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날 미리 체크인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직통열차 승차권의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서 탑승 수속을 마치면, 나와서 바로 출국심사까지 가능합니다.

출국심사의 경우 매일 05:30 ~ 19:00까지 운영되므로, 탑승 수속을 마치고 바로 출국심사까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국심사를 도심공항에서 할 경우, 별도의 줄을 통해 출국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휴대품 검사가 굉장히 빨라지므로, 출국장에서 여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지만, 제 경험상 출국수속까지 마치면 인천공항에서 훨씬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cityseoul/cityseoul.do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열차

  

직통열차를 탈 때 호차의 맨 앞과 맨 뒤에 탈 경우에는 콘센트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행에서 콘센트는 항상 중요하니까, 놓칠 수 없습니다.

 

또한 S열 좌석이라고 해서, 통로 사이에 칸막이로 분리되어 혼자 타고 갈 수 있는 자리에도 콘센트가 있는데요, 이 자리는 조만간 사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티나 라운지는 언제나 옳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닐 예정이라 PP카드를 만들었는데, 인천공항에서는 마티나 라운지가 먹을거리도 많고 자리도 편해서 선호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가끔 줄이 너무 길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예전에는 널널했던 것 같은데, 아쉽다 싶으면서도 기회가 되면 계속 이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탑승한 비행기는 나리타로 가는 비행기입니다.

요즘은 아시아나항공도 가격이 괜찮게 자주 나오기도 하고, LCC라고 해서 항상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라서 가격을 자주 비교해보면 좋습니다.

 

기내식으로 나온 치킨?

 

FSC를 타면 기내식도 주고 음료도 줘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사실 라운지에 다녀와서 배가 불렀지만, 기내식을 놓칠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다 먹었습니다.

 

저는 다 잘먹기 때문에 기내식도 굉장히 맛있게 먹는 편입니다

 

 

그렇게 어느덧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