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2023/2023.08 TOKYO 5

2023.08.19 DAY4 - 귀국

눈물을 머금고 귀국하는 날입니다.이 때 나리타선에서 인신사고가 발생해서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크게 지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일본 철도에 문외한이었던데다, 일본어도 잘 하지 못해서 크게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역무원과 어떻게든 소통해서 다음에 오는 가장 빠른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라고 들어 다행히도 시간에 맞추어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사전에 준비를 더 했어야겠다 싶은 생각 뿐입니다.     귀국편도 제주항공을 이용하므로, 나리타 3터미널로 이동해줍니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사계절에 맞추어 각각의 색에 맞는 포켓몬들을 보여주는데요, 포켓몬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놓칠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시원하게 갈 수 있었겠지만, 포켓몬을 보기 위해 직접 걸어갔습니다.  그리..

2023.08.18 DAY3 - 지브리 미술관에서 포켓몬센터로

3일차에는 미타카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으로 갑니다.지브리 미술관 예약이 조금 번거로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다시 보니 해외에서도 편하게 예약할 수 있네요. 일본의 여름은 독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듯, 입장 대기 줄에는 천막을 쳐줍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덥고 습해서, 하루종일 휴대용 선풍기를 틀고 다녔습니다.아쉽게도 내부에서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구요, 야외에서 찍은 사진들도 동행이 같이 나와있어 올리지 못해 지브리 미술관 사진은 여기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지브리 미술관에서 나오면 카페테리아가 있는데요, 여기서 라무네를 사서 마셔봅니다. 이후 이케부쿠로역으로 넘어와 포켓몬센터에 방문합니다.당시에 제가 포켓몬을 너무나도 좋아하던 관계로,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아쉽게도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 메가도..

2023.08.17 DAY2 - 센소지와 시부야 스카이

첫째 날에 많이 쉬어두어서 그런지, 둘째 날부터는 잘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1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굉장히 덥고 습했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이 날은 아사쿠사에 들러 센소지에 다녀왔습니다. 카미나리몬을 건너 상점가 구경도 하고, 센소지 근처 아케이드에서 장어 주먹밥과 메론빵을 먹은 기억이 나네요.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크게 후회가 되는 오늘입니다. 카미나리몬 건너편에는 아사쿠사 문화 관광센터가 있는데요, 옥상에 올라오면 카미나리몬과 그 뒤에 있는 아케이드를 쭉 볼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무료 입장인데다가, 내부에 화장실도 있으니 센소지에 가셨다면 한 번쯤 기억에 새겨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후에는..

2023.08.16 DAY1 - 새벽부터 떠나는 도쿄 여행

강동역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합니다.코로나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공항버스가 정상화되어, 다행히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나리타 3터미널로 들어왔는데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역으로 와 호텔에 체크인합니다.당시 묵었던 호텔이 지금 보니 폐업했네요. 전날 퇴근하고, 다음날 새벽부터 일찍 출발한지라 체크인 하고 바로 뻗어버렸습니다.이후 저녁에 긴자에 있는 돈키호테에 다녀온게 첫 날의 다네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당시에는 땀도 너무 많이 흘리고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쉽습니다.

2023.08.16 ~ 2023.08.19 TOKYO

처음으로 스스로 계획해서 가는 해외여행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던 여행입니다.8월의 일본은 너무나도 덥고 습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갔다가 크게 혼났던 여행이기도 한데요,많이 지쳐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따라서 이번 여행기는 글 위주의 여행기가 될 것 같은데, 구글 지도로 찾아가며 기억을 더듬어가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