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요코하마역으로 왔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야경을 보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야경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포켓몬 센터를 들러주도록 합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요코하마는 정리권을 배부해주네요.

요코하마 포켓몬 센터에는 꾸왁스와 모부기, 마나피, 피카츄가 반겨주네요

천장에는 무려 가이오가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요코하마 포켓몬 센터에서도 몇가지를 산 다음 차이나타운 쪽으로 이동합니다.

그 전에 시간이 조금 더 남아, 컵누들 박물관에 잠시 들렀다 가고자 합니다.

이 곳은 닛신 라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컵누들 박물관인데요, 입장하는 순간 벽면에 빼곡하게 붙어있는 컵라면들이 굉장합니다.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만들기까지의 여정도 잘 나와있고
내부에서는 관련된 영상도 틀어줘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렇듯 컵라면을 주제로 한 조형물도 잘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직접 토핑을 정해서 컵라면을 포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저는 즉흥적으로 들렀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못해, 다음 기회에 즐겨보기로 합니다.

요코하마하면 코스모 월드도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여러가지 어트랙션들이 있는 테마 파크인데요, USJ라던지 도쿄 디즈니 씨보다는 작지만 나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있는 관람차가 요코하마 야경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주는데요, 뒤에서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야경이 가장 예쁜 곳, 마린 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해가 지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를 산책할 예정입니다.

마린 타워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가 보입니다.

이 곳은 실제로 움직이는 거대한 건담 모형으로 유명한데요,
제가 갔던 2024년 3월 말에는 곧 철거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멋진데요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가 곧 문을 닫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입장하지는 못했습니다.

멀리서 봐도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요, 저 사진 밖에도 줄이 한가득 있었습니다.
그래도 움직이는 건담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곳은 마린타워 근처에 있는 야마시타 공원입니다.
차이나타운에 가기 전, 잠시 꽃 구경을 할 까 들렀는데요

여기도 벚꽃이 많이 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벚꽃이지만, 일본에서 보면 더욱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요코하마는 차이나타운이 크기로도 유명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요코하마항이 개방되고 중국 상인들이 정착해 만들어진 거리가 더욱 커지고 발전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가면 중국 음식점 뿐만 아니라 중국 학교, 중국풍으로 꾸며진 공원 등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굳이 일본에 가서 차이나타운에 갈 이유가 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일본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중국의 느낌 뿐만 아니라 일본의 느낌도 더해져, 보다 색다르게 느껴지다보니
저는 이런 곳은 되도록이면 잠시라도 들러보는 편입니다.

지파이를 파는 곳이 굉장히 많은데요, 저도 하나 사먹었습니다.

북경오리도 포장해서 팔길래 사먹고
이런저런 길거리 음식으로 저녁 배를 채웁니다.

이제 슬슬 해가 지고 있어, 마린타워로 올라왔습니다.
오래 걸을 것 같아서 러닝화를 신고 여행을 갔었는데, 러닝화를 신고 오래 걸으니 오히려 발바닥이랑 정강이에 무리가 심하게 갔는지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저녁 타임이 시작되자마자 들어와서 계속 앉아있었습니다.

지평선 아래로 해가 내려가고,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햇빛에 가려져있던 요코하마의 야경이 드러나게 됩니다.
저기 보이는 관람차가 컵누들 박물관 근처에서 봤었던 관람차인데요,
바다와 함께 요코하마의 야경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건담은 밤에도 열심히 움직이고 있네요
아직까지도 사람이 저렇게 많은걸 보니, 줄을 섰더라면 야경을 하나도 보지 못할 뻔 했습니다.

기념품 상점에서 사이다를 하나 사서 마시며, 요코하마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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