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2025/2025.01~02 JAPAN

2025.01.14 DAY 3 - 나가사키에서 시모노세키로

생간건비탕 2026. 5. 7. 19:21

 

2025.01.14 DAY 3 -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08:30 ~ 10:00 나가사키역 -> 사가역 이동
이후 호텔 체크인
APA 호텔 사가 에키마에 츄오
10:00 ~ 12:00 사가역 -> 시모노세키역 이동  
12:00 ~ 13:30 카라토 시장에서 점심식사
아카마 신사 :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시모노세키역 -> 카라토시장
: 버스로 이동
13:30 ~ 14:00 도보로 칸몬 해협 지나기
: 칸몬 터널
 
14:00 ~ 16:00 모지코 큐슈 철도 기념관 구경
이후 코쿠라역 이동
칸몬 터널 -> 모지코역
: 버스로 이동
16:00 ~ 17:00 코쿠라 성 구경
탄가 시장에서 간단하게 식사 진행
모노 스고카 교통카드 구매
17:00 ~ 19:00 사가역으로 이동
나가사키역으로 이동
신칸센 극점 스탬프랠리 받아오기
 
19:00 ~ 21:00 사가역으로 복귀  
21:00 ~ 사가역 근처 돌아다니다가 휴식  

 

오늘의 토요코인 조식

 

오늘의 토요코인 조식입니다

나가사키현에서 나온 어묵이 오늘의 지역 요리로 나왔네요

 

저 카레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먼 여정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일정을 다소 빡빡하게 잡는 편이라, 배를 채울 수 있을 때 채워두지 않으면 몇 시간동안 식사를 못할 때도 생기더라구요...

토요코인 커피 테이크아웃

 

오늘은 나가면서 커피도 한 잔 테이크아웃해갑니다

이런 서비스가 토요코인의 참 좋은 점이라 생각합니다.

도미인 나가사키

 

밖에 나오니 도미인이 보이네요

도미인 계열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도미인은 대욕장이 있어서 목욕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 나가사키에 오면 저기서 묵어봐야지 다짐하며 역으로 이동합니다.

풀규격 신칸센의 염원

 

공사장에서도 풀규격 신칸센을 향한 염원이 느껴집니다.

 

일본의 철도 선로는 2개의 규격으로 지어져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재래선의 경우 협궤로, 공사 코스트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속도 및 하중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신칸센 선로는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 표준궤로 넓게 지었는데요, 

이로 인해 기존의 재래선 선로와 호환되지 않아, 기존 선로를 표준궤로 개량하거나 신칸센 전용 선로를 다시 지어야 했습니다.

 

니시큐슈 신칸센의 경우 나가사키현과 사가현을 지나 하카타역까지 이어져, 기존에 있던 산요 신칸센과 직접 이을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사가현 입장에서는 신칸센을 지어봤자 하카타까지 걸리는 시간은 똑같은데 가격만 더 비싸지고 건설비도 부담해야하다보니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나가사키현 입장에서는 신칸센이 하카타역으로 바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보니 어떻게든 건설하고 싶어하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가현에 부담을 강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JR 큐슈 입장에서는 신칸센이 이어지면 기존에 운행하던 재래선은 수익률이 떨어지니 축소하거나 없앨 예정이었던지라,

사가현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표준궤와 협궤 모두 달릴 수 있는 궤간 가변 차량을 개발해서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나가사키현에 우선 신칸센 선로를 지었습니다만,

궤간 가변 차량 개발이 실패하게 되어 지금의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JR 큐슈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환승 방식을 유지하자니 신칸센도 적자가 나게 되고

나가사키현 입장에서는 기존 나가사키 본선을 포기하면서까지 유치했는데 좋아진게 별로 없고

사가현 입장에서는 그들의 말을 들어주자니 손해만 보는 입장이니...진퇴양난의 상황이지요

 

과연 어떻게 해결될까 궁금하다가, 해결이 되긴 할까 싶기도 합니다.

 

하늘이 참 맑고 예쁘네요.

 

오늘은 큐슈의 북쪽에 있는 키타큐슈, 혼슈의 남쪽에 있는 시모노세키를 둘러보고 올 예정입니다.

후쿠오카는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키타큐슈랑 시모노세키는 가본적이 없는지라 오늘 모두 둘러보고 오고자 합니다.

나가사키역 신칸센

 

나가사키역에서 위를 보니, 신칸센이 기다리고 있네요.

저 친구가 하카타까지 가게 되는 때가 과연 올까요?

 

나가사키 어묵 자판기입니다.

일본에는 가끔 이렇게 특산물을 파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하나 사볼까 싶다가도 냉동식품인 경우가 많아 선뜻 손이 나가질 않더라구요.

카모메 요코쵸

 

나가사키역 1층에서 이어진 특산물 상점가도 카모메 요코쵸라고 이름이 적혀있네요

출발하기 직전에 잠시 들러 카스테라 몇 개 사왔습니다.

니시큐슈 신칸센 카모메

 

오늘은 신칸센의 종점인 하카타까지 갑니다.

물론, 중간에 특급 열차로 환승은 합니다.

 

이렇게 2대가 나란히 있으니 보기가 참 좋네요.

사람도 별로 없는 기점역에서만 가능한 사진입니다

분메이도 카스테라

 

나가사키에서 유명한 분메이도 카스테라입니다.

이건 잠시 뒀다가 나중에 먹기로 하고

후쿠사야 큐브 카스테라

 

요로코롬 작은 카스테라도 팔길래 하나 사왔습니다. 이건 오늘 기차 타면서 간식으로 먹을 예정입니다.

 

그렇게 타케오온센역에서 릴레이 카모메로 환승해

사가역 재래선 플랫폼

 

사가역에 도착했습니다.

로맨싱 사가 랩핑 열차

 

로맨싱 사가 랩핑 열차가 눈에 띕니다.

 

이름에 사가가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사가현이랑 콜라보를 진행했나봅니다.

사가역 전경

 

분명 키타큐슈에 가기로 했는데 사가역에 내린 이유는 숙소 때문입니다.

 

원래는 후쿠오카쪽에 숙소를 잡고자했으나, 요즘 후쿠오카쪽 숙소비가 미쳤습니다.

사가쪽을 보니 숙소비가 너무 차이나서, 사가역 앞에 숙소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많고 레일패스를 이용하니까 가능한거지,

만약 제가 후쿠오카랑 키타큐슈쪽만 여행다녔다면 눈물을 머금고 후쿠오카로 숙소를 잡았을겁니다.

사가역 토요코인

 

토요코인을 찍었지만, 오늘은 APA 호텔에 묵을 예정입니다.

사가역 1층

 

호텔에 짐을 맡긴 후 다시 사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가지가 많이 보이는데요, 사가현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 다양하게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사가 버스 센터

 

시간이 잠시 남아, 역 근처 버스 센터에 들러

사가현 한정 니모카

 

교통카드를 구매해줍니다.

사가현에서는 츠츠 니모카라는 니모카 계열 교통카드를 사용합니다.

 

위에 있는 콜라보 교통카드까지는 관심이 없어, 주황색 츠츠 니모카만 구매해서 갑니다.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전국 호환되는 지역에 한해서)

사가역 플랫폼

 

플랫폼에 오니 자유석 특급권 발매기가 보이네요

 

승차권만 사서 들어왔는데 보통 열차의 간격이 너무 길어 특급 열차를 타게 되거나,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와서 특급 열차를 탈 때 구매하면 됩니다.

 

저는 한 번도 써본적이 없습니다.

 

어제 본 좋은 열차가 왔네요.

 

이제 이걸 타고 하카타로 가서

하카타에서 다시 특급 열차를 타고 코쿠라로 이동한 다음

코쿠라에서 다시 보통 열차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산요 신칸센 500계

 

하카타에 가까워지니 신칸센 500계 열차가 보이네요.

저는 저 열차가 참 예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아마 하카타미나미역으로 가는 열차였을까요?

하카타역에서 환승

 

하카타에 내려서 다시 특급 소닉으로 환승합니다.

 

하카타에서 코쿠라(키타큐슈)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열차는 너무 오래걸리니 제외)

 

1. JR 큐슈의 특급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

- JR 큐슈의 레일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직접 승차권 및 특급권을 구매하더라도 비교적 저렴하다 (3,040엔)

- 시간이 오래걸린다 (약 40분 ~ 60분)

 

2. JR 서일본의 산요 신칸센을 이용하는 방법

- JR 서일본의 레일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특급 열차에 비해 약간 비싸지만(4,180엔), 외국인은 할인받아서 7천원대에 탑승이 가능하다.'

- 시간이 빠르다 (약 15분)

 

외국인 할인을 적용하면 신칸센을 타고 가는 것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만

그러면 제가 사용중인 전큐슈 레일패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오래 걸리는 루트로 이동합니다.

사실 특급 소닉이라는 열차도 타보고 싶었습니다.

호화 관광 열차, 나나츠보시 in 큐슈

 

열차에 타서 밖을 보니 신기한 열차가 있습니다.

 

저 열차는 관광용으로 운행되는 열차로, 열차 안에서 숙박하며 큐슈를 다닐 수 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쌀 뿐이라...언젠가 한 번 타보고 싶네요.

 

https://namu.wiki/w/%EB%82%98%EB%82%98%EC%B8%A0%EB%B3%B4%EC%8B%9C%20in%20%ED%81%90%EC%8A%88

 

나나츠보시 in 큐슈

JR 큐슈 가 운행하는 관광용 크루즈 침대열차. 홈페이지 규슈 각지를 둘러보며 자연·음식·온천·​​역사 등을 즐

namu.wiki

 

큐브 카스테라

 

코쿠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카스테라를 먹어봅니다.

 

아래에 설탕 결정이 그대로 있어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어느새 열차는 코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시모노세키행 보통 열차

 

여기서 시모노세키로 이동하려면 보통 열차로 갈아타야합니다.

 

큐슈와 혼슈 사이에는 해협이 있기 때문에, 기차로 두 섬을 왕래하기 위해 해저에 있는 터널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코쿠라와 시모노세키 사이의 짧은 거리만 운행하지만 열차가 많이 긴 것을 보면 이용객이 참 많구나 싶습니다.

어제 봤었던 마츠우라 철도랑 비교하면 완전 다른 세상이네요.

칸몬터널을 지나

 

칸몬터널을 나오는 모습입니다

 

기차는 어느새 큐슈를 지나 혼슈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차고지일까요? 굉장히 오래된 열차들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시모노세키역

 

시모노세키역에 내렸으니, 이제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